일본의 베테랑 드라이버 다카유키 아오키(인제 레이싱)가 홈그라운드에서 역시 강했다.
한편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경기가 진행되면서 많은 변수가 발생했다. 특히 드라이버 포인트 1위(88점)를 질주하고 있는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예선 1세션에서 트랙을 이탈하며 리타이어, 결선에서 가장 후미에서 출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포인트 2위(71점)를 기록중인 김동은이 예선 7위를 기록, 결선에서의 결과에 따라 역전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됐다.
5라운드까지 엑스타 레이싱과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2파전에서 한참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던 아트라스BX는 6라운드를 앞두고 심기일전,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나란히 예선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결선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몰리게 됐다.
고텐바시(일본 시즈오카현)=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