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간 서울경기 일원에서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희망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요즘 청소년들은 휴대폰에만 의존해 동료들 간에 소통이 부족하고 도전정신이 부족하다"며 "스포츠 뿐 만 아니라 100%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챌린지 즉, 도전이 필요한 것이다. 꿈을 갖고 앞으로의 목표를 직접 설계하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자"며 독려했다.
이어서 2~3일차에는 응급처치(CPR AED) 및 북한산에서 둘레길 트레킹에서 비탈길 탈출, 카약-고무보트체험을 통한 구명동의 착용법 등의 해양안전, 스포츠 클라이밍(Bouldering) 안전교육, 청소년 문화교실에서는 나 홀로 서커스 '마린보이' 관람 및 소설 '안녕 브레멘 음악대'의 저자 양희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한다.
생활체육안전교실 '트레킹학교' 안전교육 신청문의 및 가입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및 유선(http://www.sportsafety.or.kr, 02-425-5954)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