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포츠클럽 리그 최강전 12월까지 열전

기사입력 2016-11-08 15:11


2016년 스포츠클럽 리그 최강전이 축구, 야구, 풋살 등 6개 종목에 걸쳐 12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2016년 대통령배 스포츠클럽 리그 최강전이 12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스포츠클럽 리그 최강전은 축구, 풋살, 야구, 농구, 볼링,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지난 봄부터 진행된 스포츠클럽 리그가 시즌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6개 종목별 지역 리그의 우승 클럽들이 참가해 지역별로 실력을 겨루는 잔치 마당이다. 이번 최강전에는 283개 클럽, 37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2~13일 이틀간 경기 양주 백석리틀야구장에서는 각 시군구 리그를 통해 선발된 16개 클럽이 '2016 대통령배 야구클럽리그 최강전 결선 대회'를 치르며,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는 풋살 128개 클럽 1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6 대통령배 풋살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이어 27일 대전 월드컵볼링장에서는 50개 클럽이 참가하는 볼링 최강전이 열리고, 26~27일 강원 홍천 종합체육관에서는 농구 40개팀이 참가해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17개팀이 참가하는 게이트볼은 8~9일 수원 여기산 전천후게이트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진국형 클럽리그 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유청소년부터 이어지는 장기적인 리그 시스템의 초석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대한체육회-스포츠조선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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