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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관호(27, 코리아탑팁)가 UFC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1라운드 초반 곽관호는 한 박자 빠른 로킥과 펀치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레슬링에 능한 존스에게 잇따라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가까스로 일어나면 숨 돌릴 틈 없이 존스의 테이크다운 공격이 연달아 들어왔다.
2라운드에는 강력한 펀치까지 허용하는 등 경기 내내 고전했다.
곽관호는 2013년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다. 9연승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반면, 존스는 UFC 데뷔전 승리와 함께 통산 1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