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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이 강원도 강릉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는 '에이스 원투펀치' 심석희(20)와 최민정(19)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남자 1000m,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수(27)와 2015~2016시즌 ISU 쇼트트랙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1위 서이라(24) 등 12명이 출전한다.
외국 선수로는 2014 소치올림픽 3관왕 빅토르안(31·러시아)을 비롯해 한티안유(20·중국) 등이 출전한다. 이 밖에 2016년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위 판커신(23·중국), 여자 쇼트트랙 5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엘리스 크리스티(26·영국) 등도 참가해 미리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