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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 전광왕의 주역 장혜진과 구본찬이 2016년 대한양궁협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대한양궁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이끌며 남여부 각각 2관왕을 차지한 여자부 장혜진과 남자부 구본찬이 공동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대한양궁협회 소속으로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고 황도하 상근부회장과 윤병선 전 사무처장 등이 공로패를 받는다.
한편, 시상은 8일 오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국화룸(2층)에서 진행된다. 시상식 후에는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 결과 및 예산 결산 건, 임원 선임의 건, 감사 선출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