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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미녀' 김선미(28·대원오지텍 온에이블 펜싱팀)가 제37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유병훈(45·경북장애인육상연맹)이 육상 남자 10km 마라톤 T53,T54(선수부)에서 한국신기록(20.55)으로 금메달을 보태며 이번 대회 5번째 5관왕에 올랐다. 골볼에서는 남자 종목은 경기, 여자 종목은 서울이 최종 우승했다. 휠체어농구는 경기가, 휠체어럭비는 충북이 우승했다.
종합우승은 개최지인 충북(253,476.92점), 2위는 경기(187,706.00점), 3위는 서울(159,857.08점)이 차지했다. 개최지 충북의 우승은 인상적이었다. 지난 대회까지 11연패를 달성한 경기도(191,009.30점)의 독주를 막았다.첫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안방에서 승리의 기쁨을 자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수상자
▶종합1위: 충청북도선수단 ▶종합2위: 경기도선수단 ▶종합3위: 서울특별시선수단
▶으뜸선수단상(구 모범선수단상): 강원도선수단
▶공정경기상(구 질서상): 대한장애인탁구협회
▶도약상(구 성취상): 충청북도선수단
▶열정상(구 격려상): 전라남도선수단
▶도전상(구 진흥상): 경기도선수단
▶최우수선수(MVP)상: 펜싱 김선미(경기)[상금 300만원]
▶신인선수상: 육상 강별(제주) [상금 100만원]
▶지도자상: 육상 이수진 감독(대구), 역도 정주환 감독(광주) [각 50만원]
▶최우수동호인상: 육상 강수빈(전남) [100만원]
▶심판상: 유도 이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