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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콜핑)가 대통령배 2017년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국화급에서 2년 연속 씨름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대학부에서는 허석정(충북), 고등부에서는 홍만경(경북), 청년부에서는 송기영(경기도)이 각각 씨름왕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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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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