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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20·성남시청)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선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같은 조에선 발체피나 정도가 경쟁자다. 발체피나는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나란히 3위에 올랐다. 취춘위와 자스자파티는 다소 기량이 떨어진다.
금메달 유력 후보들은 모두 피했다.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와 킴 부탱(네덜란드)은 2조에서 충돌하게 됐고 판커신(중국)은 3조에서 경쟁한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