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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구 (13·전농초 6) 군이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서 국수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한화생명배는 매년 1만 여명, 현재까지 2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6월 9일 전북 익산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7월 8일 부산지역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렀다.
한편, '바둑국보' 이창호 9단이 대회장을 찾아 박지은 9단, 김혜민 8단, 오유진 6단과 함께 사인회와 함께 지도다면기를 열었으며, 프로기사로 입단한 이후 교수로 전향하여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남치형 교수가 '토크 콘서트'를 통해 프로기사와 일반인으로의 삶을 비교하며 바둑 꿈나무를 둔 부모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캐리커쳐, VR 체험존, 다트 리그전,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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