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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한국 다이빙 선수들의 선전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극적으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뒤로 서서 점프해 1½ 회전을 한 뒤 몸을 반 바퀴 비트는 기술을 했다. 복잡하게 보이지만 난도는 2.0으로 낮은 기술이다. 그러나 여기서 실수가 나왔다. 트위스트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41.40점을 받는데 그쳤다. 순위도 9위로 내려갔다.
실수를 딛고 3라운드에 나선 조은비와 문나윤은 난도를 2.8로 높였다. 앞으로 뛰어 다리를 편 파이크 자세로 두 바퀴 반을 회전하는 기술을 선보여 52.92점을 받았다. 점수가 오른 것 같지만 이는 난도 차이 때문이다. 실제 기술 소화력 부분과 일치도 부문에 대한 심판진의 평가는 낮았다. 결국 순위는 10위로 더 떨어졌다.
하지만 13위 노르웨이와 14위 마카오의 점수가 워낙 낮아 조은비와 문나윤은 12위를 지킬 수 있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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