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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마린보이' 박태환(30·인천광역시청)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현장에 등장했다. 수백 명이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운집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인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지난해 말부터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조직위원회의 광고,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동료, 선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해왔다. 6월 이후 100회 서울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꿈나무와 어린이들을 위한 박태환스포츠장학재단도 설립했다. 최근 인천 송도에서 유치원생들을 위한 여름 물놀이 축제를 열어 지역에서 조용한 화제가 됐다. 선수로서 수영을 통해 받은 국민적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박태환은 이날 사인회 후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을 찾아,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 400m 결승과 절친 후배 김서영이 출전하는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광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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