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야마 유타 9단이 양딩신 9단에게 승리하며 일본에 첫승을 안겼다.
중국 선발주자로 나섰던 양딩신 9단은 2국부터 출전해 7연승을 거뒀지만 이날 이야마 유타 9단에게 덜미를 잡혀 연승행진을 멈췄다.
이야마 유타 9단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불리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생각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면서 "박정환 9단이 세계 1인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대국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3차전 첫 대국인 10국은 일본 이야아 유타 9단과 한국의 마지막 주자 박정환 9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전적은 5승 2패로 박정환 9단이 앞서 있으며 농심신라면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 주어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