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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50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 로건폴(26)과 복싱챔피언 메이웨더(44)의 복싱 매치가 전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금광산이 자신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의 계란을 까는 조폭으로 등장하면서부터였다. 이후에 나쁜녀석들, 챔피언, 성난황소 등에 출연하며 서서히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화제의 드라마 빈센조에 등장하기도 했다.
금광산은 "격투기 도전 의사를 밝혔을 때, 주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 다치면 어쩌려느냐고 말리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40세에 처음 도전한 연기인생이 무모했지만 의미 있는 결과로 다가온 것처럼, 격투기 역시 또 다른 도전 자체로 내 인생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광산은 "내가 김재훈 선수와 비교해서 굉장히 많이 부족하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안다. 격투기 초보이고, 나이도 40대 중반이다. 하지만 정말로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다. 격투팬들의 질타는 물론 애정어린 댓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보고 있다. 가드 바짝 올리겠다(웃음). 남은 시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승패를 떠나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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