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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혼성팀 안산과 김제덕이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두 선수는 서로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며 주먹을 부딪혔다. 코로나19 시대가 만든 새로운 시상식 풍경이었다.
<도쿄(일본)=최문영기자, 정리=허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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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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