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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세계랭킹 1위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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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은 "무조건 인플레이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마다 보는 각도가 달라 그럴지 모르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판정을 뒤집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크게 개의치 않고 경기를 풀어냈다"고 돌아봤다. 사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앞서 북한과의 '남북대결'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부심은 한국의 포인트를 인정했다. 하지만 주심이 북한의 포인트를 선언하며 점수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