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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세영,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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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8강 경기 잘 준비한 것 같다. 몸 상태는 80~90% 정도 올라왔다. 살짝 걱정되는 것은 무릎쪽이 안 좋은 것 같아서 그 부분만 빼면 다 괜찮은 것 같다. 4강에선 누가 올라오든 훈련한 대로, 몸에 그대로 나올 수 있도록 했다. 누가 올라오든 분석 잘 하고, 내 몸 컨트롤만 잘 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이 힘들긴 하다. 이러려고 새벽(훈련) 했나 싶어 괜찮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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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에는 김가은과 천위페이(중국)의 대결이 있다. 안세영은 "가은이 언니는 충분히 잘한다. 천위페이가 게임도 안 될 것 같다. (김가은) 워낙 공격력이 좋다. 그렇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저는 제 경기만 열심히 해내도록 하겠다"며 미소지었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