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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안게임 3관왕 듀오 수영 김우민(강원도청)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우민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800m,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고 양재훈 이호준 황선우와 함께 한국 경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건 2006년 도하대회 때 박태환 이후 13년만이다.
김우민은 자유형 1500m 은메달을 묶어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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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또한 한국 선수단 최연소 출전 선수인 스케이드보드 문강호(강원롤러스포츠연맹)과 25년만에 배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딴 이은지(방산고)에게 격려상을 시상했다.
투혼상 성취상은 상금 2000만원, 격려상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아시안게임 대회 MVP로는 중국 수영 장위페이와 친하이양은 처음으로 공동 수상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