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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스타' 신아람(37)이 결혼한다.
신아람의 '평생 배필' 심민석 변호사는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서울 대원외고, 고려대 법대를 거쳐 현재 굿플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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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섯 살에 찾아온 운명같은 사랑,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신아람은 "오빠의 공부머리와 내 운동 재능을 닮은 딸이 나오면 좋은데…"며 하하 웃었다.
신아람은 결혼 후 서울 행당동에서 신접 살림을 시작한다. 신혼여행은 법원 동계 휴정기에 맞춰 1월에 갈 예정이다. 결혼 일주일 전까지도 신아람펜싱클럽 아이들과 SK펜싱동호인 대회에 출전에 최선을 다했던 신아람은 "결혼 후 아이가 생기기 전까진 신아람펜싱클럽에서 계속 열심히 일할 생각"이라면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변함 없길 바란다. 늘 '오빠'를 믿는다"며 미소 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