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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성장한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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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중 2학년 (하)준희는 "이번에는 학교에서 응원단도 와주셨어요. 응원해주시니까 살짝 민망하기도 한데(웃음) 확실히 우리 학교, 우리 팀, 더 '아자아자' 이런 느낌이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중암중 1학년 (김)채율이는 "훈련하는 게 힘들었지만,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다른 학년, 선생님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신길중 2학년 (최)유준이는 서울림운동회에 출전한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응원복까지 준비했다. 유준이는 "돈 주고 빌려서 입었어요. 학교를 응원하는 마음, 다른 학교 친구들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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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