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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도 사상 첫 결선행 역사를 썼다.
황선우는 47초대 호기록으로 첫 결선행 꿈을 이룬 뒤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잘 보이지 않았던 자유형 100m 결선 무대에 3위로 오르게 돼 뿌듯하다. 처음 치르는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결선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레이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는 체력 관리가 잘 됐다. 호주 전지훈련에서의 고강도 트레이닝이 도움이 됐다. 전동현 코치님 등 늘 전지훈련에 함께 해주시는 코치진에게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자유형 100m 결선은 16일 오전 1시 21분에 열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