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진서 9단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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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의 쾌거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대회 4연속 우승을 이끈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을 만나 직접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26일 오전,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승리로 이끈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을 만나 직접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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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은 2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대표팀의 16번째 우승이자 4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한중일 선수 5명이 출전한 국가대항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 선수 5명과 일본 선수 1명을 모두 꺾고 K-바둑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진서 9단은 16연승으로 이창호 9단이 수립한 14연승 최다연승 기록도 넘어섰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우승을 견인한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바둑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