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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사격황제'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1일 '친정'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후배 지도자·선수들과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 의원은 2016년 리우까지 5차례 올림픽 사격 종목에 나서 3연속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을 비롯해 4개의 금메달, 2개의 은메달을 따낸 레전드다. 지난해 5월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약 중이다. 진 의원은 5번의 올림픽에 출전하며 청춘을 바쳤던 진천선수촌을 "체육인의 고향"이라고 부르며 "선수촌 방문은 단순한 일정이 아닌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선수들, 지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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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천선수촌에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관련 현안 사업 보고도 진행됐다. 진 의원은 하계U대회 조직위 관계자, 충북도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통해추진 현안을 청취하고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주종합운동장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진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