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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미군 오산기지서 한미 친선 태권도 경연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5-07-25 15:22

[국기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미 군인들이 우호를 다지는 2025 한미친선 전국 태권도 경연대회가 26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국기원은 25일 "국군 350명, 미군 350명 등 700여명이 전투태권도겨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 발차기,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기원은 "이 대회는 2007년 국기원의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고, 올해 대회는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국방부, 미 제7공군, 미 제51비행단이 주관한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국내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 21곳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cycl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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