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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스포츠·건강·영양에 관한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재설립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골프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 프로미식축구 선수 해리슨 버트커(캔자스시티), 전 여자프로골프 선수 아니카 소렌스탐 등 전·현직 유명 선수들도 참석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대통령 체력 테스트'를 부활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테스트는 1950년대 후반부터 2013년까지 미국의 공립 중·고교에서 실시된 국가 체력검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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