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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완공 눈앞…9월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기사입력 2025-08-07 11:09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건축을 마무리하고 내부 시설을 점검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덕진구 혁신로 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조성된 이 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천98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오는 9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의 주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관람석 934석 규모의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과 선수 대기실, 경기운영실 등을 갖췄다.

시는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매뉴얼을 점검한 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내년 7월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오는 26일 준공식과 함께 시설 투어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코리아 드론축구 세미 프로리그(KD-League)' 시범경기가 열린다.

sollens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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