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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등 모두 미적중'...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 적중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5-09-01 11:13


'1·2등 모두 미적중'...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 적중결과…

'1·2등 모두 미적중'...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 적중결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라리가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의 적중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55회차에서는 1등 적중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등 적중금 5억 7789만 6250원이 차회로 이월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이례적으로 2등 적중도 나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3등 적중은 11건이 발생했고, 개별 환급금액은 3152만 1620원으로 집계됐다. 4등은 100건(231만 159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적중 건수와 금액은 총 111건과 5억 7789만 6820원이었다.

축구토토승무패 55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5경기, 무(무승부) 3경기, 패(원정팀 승) 6경기로 나타났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0대1로 패하며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앞서 번리를 3대0으로 제압하고,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도 2대0 승리를 거두는 등 시즌 초반부터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본머스전 패배로 기세가 꺾였다. 맨시티 역시 토트넘전 패배에 이어 브라이턴 원정에서도 1-2로 무너지며 리그 13위(1승2패)로 추락, 부진을 면치 못했다.

리즈-뉴캐슬(0대0), 알라베스-AT마드리드(1대1), RC셀타-비야레알(1대1) 등 다수의 무승부 경기도 승부 예측을 어렵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최대 빅매치로 주목받은 리버풀-아스널전에서는 리버풀이 1대0으로 승리하며, 안필드에서 자존심을 지켰고, 세비야, 웨스트햄, 크리스털 팰리스도 원정 승리를 챙겼다.

다음 회차인축구토토승무패 56회차는 9월 2일 오전 8시에 발매를 시작해, 4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축구토토승무패 56회차는 FIFA A매치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국가대표팀 친전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포함됐으며, 불가리아-스페인(7경기), 슬로바키아-독일(8경기), 네덜란드-폴란드(10경기), 우루과이-페루(12경기), 파라과이-에콰도르(13경기), 브라질-칠레(14경기)전 등이 예정돼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다수의 이변으로 인해 1, 2등이 모두 나오지 않았다"라며, "다음 회차에는 적중금이월로 인해 1등 상금규모가 더 커진 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승무패 55회차 적중결과와 56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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