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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하나카드의 독주가 이어질 수 있을까. 아님 전통의 강호들이 반격에 나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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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의 뒤를 이어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이 종합 2위(12승6패·승점 34)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2라운드 MVP인 '팀 리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를 앞세워 종합 1위까지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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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3연패 뒤 6연승으로 2위에 오른 하림(6승3패·승점 17)과 2라운드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휴온스(5승4패·승점 16)도 3라운드에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팀리그 3라운드는 14일 오후 12시30분 하나카드-에스와이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에는 NH농협카드-우리금융캐피탈(PBA 스타디움), SK렌터카-하림(PBA 라운지)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오후 6시30분에는 하이원리조트-휴온스, 오후 9시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대진이 이어진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