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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색소폰 연주 ▲풍물패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정명국 지회장은 "참가자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걷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그간의 모든 수고가 값지다고 느꼈다. 걷기운동이 활성화돼 더 많은 주민이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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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