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렬한 기세를 뿜고 있는 'PBA 신성' 김영원(하림)이 8강에서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격돌한다.
김영원은 응오를 상대로 애버리지 3.462를 기록하며 박인수가 PBA 128강에서 올린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세컨드 애버리지에서 김영원(2.364)이 박인수(1.385)에 앞서며 대회 한 경기 최고의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수상에도 한발 다가갔다.
|
'베트남 강호' 마민껌(NH농협카드)와 응우옌프엉린(하림)은 각각 황형범과 고상운을 3대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마민껌은 주시윤을, P.응우옌은 박주선을 상대한다. PBA 투어 최고 성적이 8강인 주시윤과 박주선은 베트남 강호들을 꺾고 첫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