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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투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성' 김영원(하림)이 PBA 128강에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김영원의 상대인 조병욱은 1부 투어 경험이 없으며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를 오갔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 5차전에서 기록한 8강이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 2차전에선 16강에 진출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과 6차투어 준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6일 오후 10시 와일드카드 김원재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린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 5일 오후 11시 최우진을 맞상대하며, 이승진과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5일 오후 6시 각각 윤균호와 김도균과 맞붙는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5일 오후 1시 김경민을,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드림투어 기대주 전재형과 6일 오후 5시에 격돌한다.
이밖에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5일 오후 1시 구민수를 상대로 개막 경기에서 맞붙으며,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5일 오후 6시 문성원을 상대한다. 같은 시각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는 PBA 128강에서 최한솔을 마주한다.
오는 3일부터 개최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은 5일 오후 12시30분에 열린다. LPBA 결승전은 10일 오후 10시, PBA 결승전은 11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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