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도쿄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기수' 테니스 에이스 이덕희(세종시청)가 금메달을 향한 첫 단추를 잘끼웠다.
2023년 9월 첫 출전한 그리스 세계농아인선수권에서 단식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데플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 대한민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데플림픽에 나선 이덕희는 이번 도쿄 대회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이덕희는 데플림픽을 100일을 앞두고 스포츠조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깨가 무겁다. 부담스럽지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2022년 브라질에서 열린 데플림픽에 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엔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많이 아쉬웠다. 이번에는 출전하게 됐으니 대회에 나가서 선수들과 경쟁하며 즐겁게 뛰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공동취재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
기분 좋고 완벽한 경기였다. 앞으로 금메달이 목표인데 하나씩 천천히 부상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매 경기 집중하고 노력하겠다. 한국에서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드린다.
- 데플림픽 첫 출전인데 어떤 느낌인지
낯설긴 했지만 아는 선수가 많아서 좋았다. 좋은 사람들이 많고 재미있다. 다른 대회와 비교했을 때 분위기가 느낌이 새롭고 조금 다르지만 좋은 친구와 경쟁 상대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 이번 대회를 대비해 어떻게 훈련을 진행했는지
(앞서 출전했던) 일본 고베 챌린저 대회에서 연습 이슈도 있었고 체력, 부상 관리 등 준비를 하다가 도쿄에 왔는데 금방 적응돼서 다행이고 앞으로 하나씩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대회각오는
결승전 가는 것이 1차 목표다.물론 금메달을 따고 싶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