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스타들이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예열을 마쳤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61의 기록으로 김민지(39초39·화성시청)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김민선과 함께 밀라노 올림픽에 나서는 이나현(한국체대)도 여자 대학부 500m에서 38초16으로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선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가 34초94로 정재웅(34초96·스포츠토토)을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밀라노 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정재원(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34초33으로 1위에 올랐다. 정재원은 매스스타드에서도 9분48초8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4일까지의 동계체전 일정을 마무리하면 대표팀 선수들은 독일로 출국해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해 밀라노로 향하기 전 마지막 최종 실전 점검에 나선다. 이후 귀국 없이 곧바로 밀라노에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