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선수 69명과 임원 59명, 총 128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2022년에 열린 베이징 대회 당시에는 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단 규모는 비슷한 수준이며, 이날 이후 추가 결원 등 대회 직전까지의 출전권 재배분이 이어질 수 있기에 최종 선수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쇼트트랙에는 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등 총 10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스피드스케이팅도 9명이다. 스노보드가 1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며, 봅슬레이도 10명, 컬링 7명, 피겨 스케이팅 6명, 프리스타일 스키 5명, 스켈레톤과 크로스컨트리가 각 3명,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이 2명씩이다. 루지에선 정혜선(강원도청)만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월 7일(한국시각)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두 도시 공동 개최다. 약 400㎞ 떨어져 있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116개의 금메달이 걸린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직전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수는 109개로, 이번 대회가 7개 늘었다. 스키·빙상·컬링 등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선수들이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3개 이상으로 잡았다. 빙상 종목 외에 스노보드,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에서 추가 메달도 목표로 뒀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결단식에서 밀라노를 향한 각오를 다진다. 30일 본단 출국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현지로 떠나 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