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쇼트트랙과 대놓고 전쟁! "中 국가 부르며 대통곡" 韓 등지고 '귀화' 린샤오쥔 때문인가...중국 자신감 폭발, "전 종목 메달 노린다"

기사입력 2026-02-04 01:22


韓 쇼트트랙과 대놓고 전쟁! "中 국가 부르며 대통곡" 韓 등지고 '귀화…
사진=소후닷컴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을 노린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3일(한국시각) '중국 대표팀이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소훗닷컴은 '중국 대표팀은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 91개 경기에 걸쳐 126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선수단으로 참가한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챔피언 9명을 포함한 대표팀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스피드 스케이팅, 에어리얼, 스켈레톤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과 새롭게 떠오르는 금메달 유력 후보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쇼트트랙은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고 전했다.


韓 쇼트트랙과 대놓고 전쟁! "中 국가 부르며 대통곡" 韓 등지고 '귀화…
사진=소후닷컴 캡처
이어 '린샤오쥔, 류샤오앙, 판커신을 중심으로 한 중국 대표팀의 에이스 종목이다. 중국 대표팀은 뛰어난 팀워크와 스프린트 능력을 바탕으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 린샤오쥔과 리우 샤오앙은 한국, 캐나다 등 강적들과 맞붙어 개인전과 계주 모두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선수단이 본격적으로 이탈리아로 향했다. 쇼트트랙 대표팀도 그중 하나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필두로 한 중국 쇼트트랙 선수단은 이탈리아에서 본격적인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린샤오쥔은 지난달 23일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2026년 밀라노-코트티나 동계올림픽 참가 명단을 발표하며, 다시 올림픽 무대로의 복귀를 알렸다. 헝가리에서 귀화한 샤오앙 류,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쑨룽과 리원룽, 판커신 등 총 10명의 선수가 린샤오쥔과 함께 올림픽 무대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룬다.


韓 쇼트트랙과 대놓고 전쟁! "中 국가 부르며 대통곡" 韓 등지고 '귀화…
사진=소후닷컴 캡처
한때 태극마크를 달고 빙판 위를 질주하던 국민영웅이었다. 2018년 평창에서 1500m 결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하지만 경력을 이어가지 못했다. 2019년 6월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으로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2020년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

임효준 대신 린샤오쥔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대표팀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다만 올림픽 무대는 쉽게 돌아올 수 없었다.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베이징 대회를 지켜만 봤다.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으로 다시 국제 무대에 복귀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중국 국기를 달고 메달을 따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중국 언론은 '오성홍기가 게양되고 린샤오쥔은 중국 국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하얼빈에서는 한국의 막강한 경쟁자가 됐다. 5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5000m 계주 동메달을 따내며 중국의 선전에 일조했다.


린샤오쥔의 활약과 함께 중국은 쇼트트랙에서 메달을 겨냥한다. 한국과의 본격 경쟁이 불가피하다.


韓 쇼트트랙과 대놓고 전쟁! "中 국가 부르며 대통곡" 韓 등지고 '귀화…
사진=소후닷컴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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