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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한국 피겨 간판으로 오랜 시간 활약해 온 차준환의 세 번째 올림픽, 그 문을 여는 경기다. 차준환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3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1988 캘거리 대회, 1992 알베르빌 대회, 1994 릴레함메르 대회에 출전한 남자 싱글 정성일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익숙한 무대가 아닌, 도전의 장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15위를 기록했던 차준화는 4년 뒤 베이징에서 포디움에 근접한 5위를 차지했다. 밀라노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길 꿈꾼다.
팀 이벤트는 개인전에 앞서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밀라노 은반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치기 위해선 적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차준환은 "아무래도 얼음판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이 사실 적응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자 우리의 숙제다. 어느 경기장을 가도 쉽지 않으면서도 해내야 하는 일이다"고 했다. 이어 "작은 경기장에서도 많은 경기를 해봤기에 최선을 다해서 적응하고, 타이밍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차준환이 개인전을 위해 세운 계획을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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