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환호! "사귀는 거 아니야?" 의심 쇄도한 일본 피겨 금메달 페어, 역대급 돈방석 예고..."몸값 10배 상승, 수십억 출연료 인상"

기사입력 2026-03-05 05:00


日 환호! "사귀는 거 아니야?" 의심 쇄도한 일본 피겨 금메달 페어, …
사진=미우라 리쿠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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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연애 여부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일본 피겨스케이팅 페어 조가 엄청난 몸값 상승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는 지난달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2.73점, 예술점수(PCS) 75.40점, 총점 158.1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엄청난 대반전이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73.11점을 기록, 5위에 자리했다. 예술점수(PSC)는 34.97점으로 전체 2위였으나, 기술점수(TES)에서 38.14점에 그쳤다. 큰 실수가 문제였다. 과제 중 5그룹 악셀리프트를 소화해야 했던 미우라-기하라 조는 미우라를 순식간에 180도 돌린 뒤 손으로 공중에 띄우는 고난도 연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호흡이 맞지 않았다. 미우라가 떨어졌고, 기본점수 6.20점에서 수행점수(GOE) -2.30점인 치명적인 실수였다. 하지만 프리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프리에서 무려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극적인 반전이었다. 상대와의 격차를 프리에서 뒤집으며 일본에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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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기하라 조는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일본이 가장 기대했던 금메달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2022년 베이징 대회 이후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미우라-기하라 조는 네 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휩쓸었다. 올림픽에서도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일본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두 선수의 연인 같은 케미가 화제를 모으며, 실제 열애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일본의 히가시스포웹은 '두 선수가 사귀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끓는다'며 '두 선수의 연기에 매료되어 세계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두 선수가 사귀고 있는지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선수는 현재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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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두 선수의 대단한 연기와 케미로 일본 내에서 두 선수의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상승했다. 히가시스포웹은 '일본 열도에서 큰 반향과 함께 두 선수에 대한 오퍼가 쇄도하고 있어 출연료가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선수는 유명 기업들로부터도 오퍼가 도착했다. 이미 귀국 직후부터 수많은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다. 광고 대행사 관계자는 이벤트의 출연료나 CM의 계약금 등, 모든 금액이 앞으로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본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스쇼 출연료가 5배에서 10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규모는 최대 수입억에 가까운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케미를 보여준 미우라와 기하라는 단숨에 일본 내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이런 효과가 페어로 나아가고자 하는 후배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히가시스포웹은 '고난 끝에 잡은 '올림픽 드림'은 앞으로 페어를 지망하는 선수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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