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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원윤종, K-스포츠외교 소수정예 인재 정부가 키운다!" 글로벌 스포츠리더십 과정 1기 모집...올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100% 지원! 한국외대-스위스 로잔서 총6개월 연수[오피셜]

"최다득표의 위엄." 원윤종 IOC선수위원 당선자가 19일 '최고의 조력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전 IOC선수위원), IOC선수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출처=유승민 대한체육회장 SNS
"최다득표의 위엄." 원윤종 IOC선수위원 당선자가 19일 '최고의 조력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전 IOC선수위원), IOC선수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출처=유승민 대한체육회장 SNS
"제2의 원윤종, K-스포츠외교 소수정예 인재 정부가 키운다!" 글로벌 스포츠리더십 과정 1기 모집...올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100% 지원! 한국외대-스위스 로잔서 총6개월 연수[오피셜]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를 이끌 국제 스포츠 고위급 인재 양성을 위한 소수정예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과정'을 신설한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이 '선수 강국'이라는 위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아 온 국제 스포츠, 행정 영향력 보강을 위해 이 사업을 신설하고 8~30일 '제1기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원윤종 IOC선수위원(평창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이 최다 득표 당선 쾌거를 이룬 중대 시점에 국제스포츠 분야의 고위급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공모를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도핑방지기구(WADA), 각종 국제경기연맹(IFs)의 고위직 인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국제기구 진출에 초점을 맞춘 경력(커리어) 개발 및 인턴십 과정(역량교육, 해외연수 및 국제기구 단기 인턴십), 국제 업무 전문 인력 활동 지원(국내 종목단체 취업 및 국제회의·대회 파견), 국제스포츠 행정가 양성사업(국내 석사학위 취득), 해외학위 취득 지원, 국제스포츠기구 진출 지원(국제기구 장기 인턴십) 등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전문-적용-환류의 4단계 교육과정과 해외연수로 구성, 올해 6월 시작돼 총 6개월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기초 단계(6월)는 '올림픽 무브먼트'와 국제스포츠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 전문 단계(6~11월)는 스포츠 조직, 스포츠 산업, 국제경기대회 유치, 인공지능(AI)·기술 등 스포츠 행정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적용 단계에서는 국제스포츠기구 현안과 관련된 과제 수행과 모의 회의 실습 등을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환류 단계에서는 최종 평가와 개인별 경력 설계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후 국제 스포츠의 메카인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하는 해외연수가 이번 과정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비롯해 국제농구연맹(FIBA), 국제양궁협회(WA) 등 주요 국제경기연맹과 세계적 스포츠 교육기관인 국제스포츠과학기술대학원(AISTS) 등을 직접 방문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과 공동 과제를 수행하고 고위급 인사들과 교류하며 국제스포츠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를 얻는다.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수준별 영어 집중 연수와 제2외국어(프랑스어) 과정을 운영하고 모의 국제회의·정책 발표·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외국인 교수진과의 월별 1대1 지도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외국어 과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을 통해 운영된다.

'제1기 신입 교육생' 모집은 국제스포츠기구 고위직 진출을 목표하는 스포츠 행정가와 선수, 국제심판 및 정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관련 경력과 직무 적합성 등을 평가 요소 삼는다. 특히 IOC위원 중 약 40%가 올림피언임을 고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입상자에게는 교육비 전액을, 아시안게임 입상자에게는 교육비 반액을 지원하는 등, 선수 출신을 적극 우대한다. 지원자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함께 제출, 신청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6월 1일, 입교식과 함께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제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커진 가운데, 이에 상응하는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과정을 계기로 국제스포츠 기구에서 실질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제2·제3의 원윤종 IOC선수위원과 같은 국제 스포츠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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