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심폐소생' 체육추경 232억원" 최휘영 문체부장관X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만남 "본예산 땐 체육 소외되지 않도록...함께 예산 확대!"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왼쪽부터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나미 사무총장.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왼쪽부터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나미 사무총장.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추가경정(이하 추경) 예산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해 긴급 회동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무교동 대한체육회 체육회관에서 만나 지난 11일 2026년 제1회 추경을 통해 확정된 체육 분야 예산 총 232억원 규모의 주요 신규·증액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추경예산에서 문체부 예산은 4614억원, 이중 체육예산은 총 232억1000만원이 편성됐다. 문화예술(787억8000만원), 영화(655억9000만원), 관광(2601억2000만원)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액수지만 당초 추경안에서 체육예산 945억원이 전액배제돼 '0원'이 됐던 데 비하면 다행한 일이다. 체육 분야 예산은 전액 미반영되고, 재정 당국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461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달 초 정부의 추경안에서 전액 배제돼 논란이 됐던 체육 분야 예산도 일부 반영됐다. 은퇴선수 문예(758억원), 영화(546억원), 관광기금(1014억원)의 추경 재원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2318억원을 전출키로 하면서 체육인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치솟았다.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체부 허만진 주무관

이후 대한체육회와 문체부가 재정 당국 설득에 나섰고, 결국 추경에서 체육예산이 일부 살아났다. 청소년 대상 체육지도자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95억원 증액) 사업을 비롯해, 약 9500개의 장애인 체육시설에서 수강할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62억 원 증액) 사업과 약 8만6000개의 스포츠·건강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40억원 증액)를 통해 체육 분야 소비 진작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직후 '스노보드 메달리스트' 최가온, 유승은 등이 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한 에어매트 등 동계종목 훈련시설 조성예산(30억원 증액)과 스포츠 암표 신고 포상금 예산(5억원 증액)이 반영됐다.

이날 유 회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택수 진천선수촌장과 면담한 최휘영 장관은 "이번 추경이 체육 분야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비를 진작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다만 체육 분야 예산이 체육계 기대만큼 반영되지 않아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으로 체육회를 비롯한 체육계와 협력해 필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재정당국을 설득해 2027년 본예산에서 체육 분야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유승민 대한체육회장 SNS
출처=유승민 대한체육회장 SNS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역시 최 장관과의 만남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최휘영 문체부 장관님께서 역대장관 최초로(제가 아는 한) 저희 체육회의 역사가 묻어나는 무교동 체육회사무실을 먼저 방문해주셨다"고 알렸다. "이번 추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소외감을 느꼈을 체육인들에 대한 송구함을 말씀하시며 내년 본예산과 향후 정책 방향에서 체육인들이 소외되지않고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기위해 힘껏 뛰겠다 말씀하셨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저희도 선수, 지도자, 종목, 지방, 심판, 시설, 생활체육. 해외동포 체육인까지 현장이 필요로하는 예산들과 정책들을 소상히 설명드렸고 함께 노력해서 내년에는 체육 현장이 보다 원활하고 가치있게 돌아갈수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찾아와주셔서 체육인들의 우려와 기대를 함께 들어주시고 직접 챙겨보시겠다 약속해주신 최휘영 장관님께 감사의 말씀을드리며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권익을 더욱더 잘 대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