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 라이트급에서 무조건 타격으로 끝나는 화끈한 매치가 확정됐다.
라이트급의 베테랑과 세대교체를 외치는 신성이 오는 8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8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5·로드FC 충주)과 '한일전 참교육' 박현빈(24·SSMA상승도장)의 경기다. 무려 21살이나 차이가 난다.
신동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상남자다. 현직 소방관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타격 능력이 뛰어난 파이터다. 2017년 데뷔해 현재까지 7승 8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그래플링 능력을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지만 강한 힘으로 찍어누르는 공격이 일품이다.
그런 신동국에게 박현빈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3월 굽네 ROAD FC 076에서 '태권 파이터' 홍영기를 TKO로 꺾은 뒤다.
당시 박현빈은 "맥스 더 바디, 홍영기 선수까지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과 경기하고 있다. 신동국 선수도 40살 넘으셨고 은퇴하셔야 된다. 내가 로드FC 세대교체 시켜드리겠다. 신동국 선수님 준비되셨으면 바로 와주시면 된다"며 신동국을 콜아웃했다.
21살이나 차이나는 까마득한 어린 후배의 콜아웃에 신동국도 곧바로 응답했다. 오퍼를 받아들이며 박현빈과 케이지에 오른다.
신동국과 박현빈의 대결은 그래플링 없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을 선호한다.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쓰러져야 경기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팬들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 ROAD FC 078 / 8월 29일(토) 서울 장충체육관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 양지용 VS 김현우]
[라이트급 신동국 VS 박현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