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대한체육회 첫 인센티브 받는다!" 유승민 회장 1년차 기관 경영실적 '양호'평가...'미흡'에서 2단계 UP↑ 2016년 통합 이후 처음[공식발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공동위원장에 추대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6/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공동위원장에 추대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6/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의 노력이 평가받고 인정받아 기쁘다."

취임 첫 해 경영 실적과 관련해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아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조직 쇄신을 위해 함께 달려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도 기타공공기관 및 단체 경영실적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타공공기관 평가 지표는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 등 6단계로 평가 대상 42개 기관 중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6곳이며, 2단계 이상 상승한 기관은 대한체육회가 유일하다. 2016년 체육단체 통합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실시된 2024년 경영 실적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기관 중 최하위 등급이었다. 채용 및 조직 운영의 공정성, 윤리경영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유승민 회장 취임 직후 대한체육회는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를 새 비전으로 제시하고, 조직 쇄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짐했다. 책임 있는 경영체계 확립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및 조직 운영 윤리·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재정 및 사업 관리의 투명성 강화 국민과 체육 현장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개선 등을 집중 추진했다. 결국 경영전략, 안전 및 책임경영, 조직·인적자원 관리, 재무예산 관리, 국민소통, 주요사업 성과 등 기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경영실적 평가에서 1년 만에 '양호' 등급으로 승급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구성원들에겐 자부심이자 실리적 인센티브와 직결된다. 기관 평가등급이 보통(C) 이상인 기관 임직원에 한해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탁월 60%, 우수 48%, 양호 36%, 보통 24%'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경영실적에 근거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의 사기와 자부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결과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리 직원들과 함께 엄청 열심히 뛰었다"며 미소 지었다. "이 성과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체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평가받고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나는 경영 수업을 받은 전문 경영인은 아니지만, 외부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국민적 스탠다드에 맞는 체육회가 돼야만 우리의 목소리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내부 조직관리, 소통, 경영에 힘을 쏟았다"고 돌아봤다. "이 결과가 작은 단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성과급도 처음으로 받는다. 이번 '양호' 평가를 계기로 하나씩 하나씩 더 변화하고 발전하고 혁신해 '우수' '탁월'까지도 가보겠다. 국민과 체육인이 신뢰하는 대한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경영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