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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잃은 드림식스는 존속된다.
드림식스가 해체될 경우 발생할 연쇄적인 문제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체 후폭풍은 나머지 구단들의 홍보 가치를 떨어뜨린다. 그렇게 되면 배구판의 규모도 작아지게 된다. 규모가 축소되면 자연스럽게 구단들의 수익도 감소하게 된다. 기존 6개 팀 유지가 최선의 선택이었다.
그렇다면 드림식스는 내년시즌 어떻게 운영될까.
일정 부분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 연맹은 지난 해부터 네이밍라이트와 매각을 동시에 진행했다. 그러나 경제 불황이란 벽에 부딪쳤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네이밍라이트는 성사 직전 단계까지 왔다. 세부 조율을 마친 뒤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그래도 가장 절실한 것은 매각이다. 헌데, 쉽지 않은 문제다. 매각에 관심을 보였던 굴지의 기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곳저곳 눈치만 보는 입장이라면 충분히 다른 기업들의 인수가 가능하다. 드림식스는 매력적인 팀이다. 국내선수 구성만 놓고 보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팀이다. 안정된 재원만 마련된다면 승승장구할 수 있을 만한 요인이 많다. 서울을 연고하는 이점도 무시할 수 없다. 드림식스는 잠재적인 이익 창출 면에서도 나머지 구단들에 인정받는 팀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