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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KBS N 스포츠의 배구 중계가 지난 1월 국제배구연맹(FIVB) 측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날 연속적으로 제공된 최부식의 명품 디그 슬로모션 영상을 접한 FIVB 사무총장은 "환상적이고 놀라운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낸 KBS N Sports 제작진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이런 영상을 통해 배구 선수들의 다이나믹하고 아름다운 스킬들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라고 칭찬했다.
FIVB 측은 "저희 멤버들과 다른 방송사에도 참고 자료로 보내 KBSN처럼 영상을 잡아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 같은 중계 열정과 헌신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KBSN 김관호 국장은 "프로배구 주관방송사로서 KBSN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월드리그 등의 국제신호들을 제작하며 그 위상을 인정받아 왔다"라며 "국제연맹으로부터 이런 메일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이기에 상당히 고무적이다. KBSN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카메라 기법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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