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월드리그 첫 경기에서 쿠바에 석패했다.
3세트 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봉장은 서재덕과 정지석이었다. 수비의 안정을 찾은 한국은 25-14 완승을 거뒀다. 3세트를 따낸 한국은 4세트에서 막판 쿠바의 범실을 묶어 25-22로 이겼다. 마지막 5세트에서 리시브 불안이 찾아오며 6-15로 패했다. 5년만의 쿠바전 승리를 노렸지만 허무한 결말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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