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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에게 90점 주고 싶다."
이어 "한국의 가장 큰 걱정은 센터 플레이였다. 박진우 최민호 등 비중이 약했다"면서 "이번 서울 대회 3연전에서는 박진우 진성태 최민우가 해주는 것에 달렸다"고 했다.
벼랑 끝에 몰린 김남성호. 그룹2 잔류를 위해서는 서울 대회에서 열릴 3연전에서 2승 이상 거둬야 한다. 김 감독은 "일본 대회에서 쿠바, 핀란드전에서 풀세트 가면서 힘든 경기를 치렀다. 이후 일본전에서 문성민 곽명우가 어려운 여건에 있었고 캐나다로 이동 후 시차적응이 힘들었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시합은 선수들이 있는 기량 발휘 해주면 2승이 아니라 3연전을 좋은 시합으로 결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남성호는 7월 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이상 오후 2시) 각각 이집트, 네덜란드와 차례로 격돌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