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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과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보러가고 싶다."
아직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없는 문성민은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우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우리팀은 선수들이 다 같이 즐기자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한다. 중요한 경기가 남은 만큼 세리머니도 생각해서 재미있게 해보겠다. 우승하면 감독님께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배구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그는 '우승하면 바라는 보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감독님께서 시즌이 끝나면 해외로 배구를 보러 간다. 이번에 로마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한다. 감독님 말고 선수들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