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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더 힘든 시간이 올 수도 있다. ㅃ른 시일 내에 극복해야 한다."
경기가 끝난 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1세트에서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흐름을 잡지 못했다. 이후 상대의 서브가 워낙 좋았다. 서브 리시브에서 버티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패턴 플레이에서 당황하는 모습이 있다. 이단 볼 처리 능력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기회가 왔을 때 선수들이 급해진다.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냉정을 찾아야 한다. 의욕이 많이 앞선다"고 평가했다.
또 "선수들이 견뎌내야 한다. 고비를 넘기고 견뎌야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나도 그렇고 선수도 그렇고 더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다. 그것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상무 제대 이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리베로 오재성에 대해선 "자기 역할은 해주는 것 같다. 어느덧 고참이 됐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 경기감각이 떨어진 것 외에는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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