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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목표 이루려는 마음 크다."
다음은 전광인과의 일문일답.
-호주전이 중요한데.
-감독님이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수들은 어떤가.
▶아무래도 서브로 상대를 흔들어야 저희가 조금이라도 수비나 이런 부분에서 편하게 된다. 신장 차이를 그런 부분에서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도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선수들에게 서브를 더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을 알려주고 계신다.
-에드가가 나올 것 같은데 어떤가? 자존심 대결이 될 것 같다.....
▶우리는 지금 에드가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경계해야 한다. 한 선수를 이기는 게 아니라 호주를 이겨야 한다. 자존심보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올림픽에 대한 의지가 강할 것 같다.
▶처음인 것 같다. 대표팀에서 이렇게 이루고자 하려는 게. 그 전에도 이런 모습은 있었지만, 이렇게 크지는 않았다. 그만큼 지금 선수들의 마음이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큰 것 같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 전날인데 몸 상태는 충분히 올라왔나.
▶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경기 때는 몸이 더 좋아질 수 있다.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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