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또 다시 센터 전력을 보강한다. 사인 앤 트레이드로 OK저축은행의 센터 한상길이다.
그리고 한상길이란 또 한 명의 센터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2009~2020시즌 현대캐피탈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한상길은 2014~2015시즌 OK저축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2016~2017시즌 첫 FA로 OK저축은행 잔류를 택했던 한상길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사실상 배구인생의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한상길은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에서 백업요원으로 꾸준하게 뛰면서 9시즌 동안 총 729득점, 공격성공률 55.17%, 서브 세트당 평균 0.106개, 블로킹 세트당 평균 0.299개 등 톱 클래스는 아니었지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