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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2020~2021시즌 KOVO를 누빌 외국인 선수 7명이 모두 확정됐다.
이어 삼성화재가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해 폴란드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바토즈 크라이첵(30)을 선택했다. 키 2m7인 크라이첵은 지난 시즌 폴란드리그에서 뛰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오프시즌서 새 사령탑을 선임한 KB손보(이상열 감독)와 삼성화재(고희진 감독)가 1,2순위 지명권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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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순위 대한항공이 비에나와 재계약하기로 한 가운데 5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전력은 미국 출신 라이트 공격수 카일 러셀(27)을 지명했다. 러셀은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를 누볐다.
이어 OK저축은행은 6순위 지명에서 폴란드 출신 라이트 공격수 미하우 필립(26·1m97)을 호명했다. 필립은 화상통화에서 "지명에 동의하며 매우 기쁘다. 팀에 성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순위의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활약한 다우디와 재계약하기로 해 대한항공과 함께 이날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청담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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